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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국산 명작 창세기전 2 (The War of Genesis 2)
전설의 국산 명작 RPG 창세기전2. 나는 창세기전 1 정품 팩키지 부터 창세기전 2, 서풍의 광시곡, 템페스트, 창세기전 3, 창세기전 3 파트 2 모조리 정품 팩키지로 가지고 있다. 1995년 어느날, 당시 중3 이였던 나는 RPG라는 장르에 푹 빠져서 게임을 구입하기 위해 열심히 모았던 돈을 가지고 용산을 향했다. 당시 국산 RPG 중에서 '망국전기' 와 '창세기전' 이라는 게임이 막 발매가 되었었는데 둘중에 뭘 살까 고민고민 하다가 판타지 풍을 더 좋아했던 나는 창세기전을 택했고, 그 뒤로 나는 두고두고 RPG의 늪에 빠져서 지금까지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난 턴제 고전 RPG가 좋다. SRPG도 좋고. 이 게임이 대박 터진 이유중에 하나는 재미있는 게임성과 훌륭한 시나리오도 있지만 그 시나리오와 기가막히게 어울리는(에바 싱크로 400% 가 울고가는) 만화가 '김 진' 님의 일러스트도 큰 몪을 한다고 본다. 내가 창세기전을 택한 이유중에 하나도 김 진 님의 일러스트다. 이 게임 구입 후, 넘처나는 버그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근성으로 올 클리어를 했다. 창세기전 1 에디트 없이 올 클리어 한 사람 아마 별로 없을거다.
힘들게 힘들게 노력과 근성으로 버그가 넘쳐났던 창세기전 1을 클리어 하면 달랑 이 일러스트 한장 나오고 끝났었다. 왕 허무..
스토리도 GS가 흑태자의 기억을 되 찾고 이제 막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찰나 저렇게 끝이 났었다!! 소프트맥스 죽어!! 라고 비명을 질렀던..-_- 그리고 1년 뒤 1996년 드디어 나오고야 말았다.

아아.. 형님들...당신들은 제 어린 시절의 영웅이였습니다...특히 흑태자 전하... 평생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OTL
창세기전 2가 발매 되었을 당시, 발매일을 기다리고 기다려서 발매 당일날 용산으로 달려가 구입을 했고 미친듯이 플레이를 했다. 창세기전 2는 1의 처음 부분의 시나리오 부터 다시 시작을 하며 중반 부분으로 오면 1의 엔딩 부분인 GS의 탈출, 흑태자로서의 각성, GS였던 때의 기억의 재상실..이 되면서 진정한 창세기전 2의 시나리오가 시작 된다. 이 때의 전율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은 당연히 GS(그레이 스케빈져) = 흑태자 칼 스타이너이다. 남녀 불문하고 부동의 인기 1위를 차지하는 형님이다. (남자 캐릭에 관심없는 내가 '형님' 소리하는 캐릭은 정말 거의 없다)
GS가 기억을 되찾기 전의 이벤트.. '여자가 솔직해도 되는 날' 의 이올린 왕녀의 저 키스로 인해서 저 발코니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키스해도 되는 곳' 으로 곡해되어(...) 대대로 전설로 남는다.-_- 그 패러디가 몇 편의 누구였더라?
GS의 '키스 할 때는 눈 정도는 감아라..' 라는 명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저 장면! >.<
두번째로 좋아하는 캐릭은 역시 부동의 2 위를 차지하는 이올린 왕녀. 나중에 이올린 왕녀가 포로로 잡혀 '흑태자'를 만나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 때 이올린은 GS를 알아보지 못한다. 이올린 왕녀를 위한 변명을 해 보자면 그 때의 흑태자는 GS로서의 기억을 잃어린 상태였으며 그의 상징인 검은 갑옷을 온 몸에 두르고 투구까지 쓰고 있었다. 얼굴은 물론 안보이고, 목소리도 틀릴것이며, 분위기와 중압감 자체가 차원이 틀릴것이다. 못알아 보는게 당연하다. 이 후 흑태자가 GS로서의 기억을 되 찾으며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라며 외치는 부분. 아아.. 지금 생각해도 전율이..ㅠ_ㅠ 이 때부터 이 창세기전 2의 부제인 '회색의 잔영'의 뜻을 알게된다. 그는 안타리아의 영웅이다.

아수라 파천무!! 아아아!! 형님!!! 너무 멋지십니다!!! 신들마저도 베어버리는 흑태자 형님의 전설의 필살기 아수라 파천무!! 열심히 레벨 노가다 하면 기 모으지 않고 한 턴에 한번씩 쓸 수 있었다. 후 에 흑태자의 힘을 물려받은 '서풍의 광시곡'의 시라노 번스타인이 아수라 파천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파워는 흑태자의 몇 분의 일도 미치지 않는다. 그리고.. 신들과 신들의 마장기를 베고, 파괴신들을 무찌르고.. '음모의 베라모드' 와의 최후의 결전. 베라모드.. 베라딘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그리운 고향에 돌아가서 자신의 지긋지긋한 영원의 삶을 마치고 싶은.. 절친한 친구인 베라딘이 아닌 '신'이라는 존재로서의 베라모드의 그 한 마디.. 하지만 어쩌겠나, 얌전히 죽어줄수는 없잖아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 베라모드를 쓰러뜨리면..


피노키오가 불렀던 창세기전 2의 엔딩곡. 노래를 들으며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ㅠ_ㅠ

지금 다시한번 생각해도 가슴이 아픈 감동의 엔딩.. 이미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흑태자, 그리고 자신의 가족과 왕국을 짖밟은 국가 최고의 원수 흑태자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GS. 사랑하는 이의 손에 죽고싶다며, 지금이 아니면 죽지도 못한다며 죽여달라던 흑태자이자 GS.(그렇다고 언능 칼 뽑아서 푹 찌르는 이올린도 무섭..;;) 흑태자 사후, 이올린은 평생 이 섬을 떠나지 않고 그의 무덤과 최강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를 지키고 그녀의 동생 성왕 라시드 또한 그녀의 뜻을 따라 언제까지고 폭풍도에 그녀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생필품등을 보내준다.
이 후, 외전 두 개 '서풍의 광시곡', '템페스트'. 그리고 '창세기전 3', 와 '창세기전 3 파트 2' 가 발매되기는 했고 꽤 많이 팔렸다. 물론 본인도 샀다. 하지만 그 이 후는 창세기전 2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꽤나 많이 말아먹었다는걸 부정할 수 없다. 파트 2 의 엔딩은 나쁘진 않았지만.. 베라모드 = 셰라자드 라는건 그야말로 최악이였다. 저 설정이 창세기전 1, 2의 초반부터 있었다고는 절대 생각 할 수 없다. 도데체 중간에 저렇게 말아먹은건 소프트 맥스의 누군지 모르겠다. 어쨋든, 이 게임의 제작사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 2' 로 인해 국내 최고의 게임 회사로 자리를 잡지만 이 후 발매되는 게임들의 끝없는 버그들, 최악의 결정타인 '마그나 카르타' 로 인해 소맥은 그동안 얻은 국내 최고의 제작사라는 명성과 입지를 잃어버리게 된다.
다른 삽질 고만하고 모든이들이 바라는 '창세기전 2' 의 윈도우용 리메이크나 해주지.. 절대 산다, 두 개 산다.ㅠ_ㅠ
by Jeimian | 2006/05/31 04:11 | 게임(Game) | 트랙백(2) | 핑백(1)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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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 Rainbow Ch.. at 2006/07/24 17:20

제목 : 창세기전2
전설의 국산 명작 창세기전 2 (The War of Genesis 2)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이후로 제일 재밌게 플레이 했던 RPG 입니다. 초딩때했는지 중딩때 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템페스트를 중3때 했었으니 초등학교 고학년때 했을거라 짐작해봅니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때 286으로 테트리스 했었거든요......more

Tracked from 성실히 살았으면 at 2009/08/16 02:03

제목 : 창세기전2 클리어 기념
창세기전2를 드디어 다 깼다. 다 깨려면 시간이 엄청 걸린다.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다는 점이 이 게임의 단점이다. ㅡㅡ;; 거의 100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1996년에 나온 도스 게임인데도 그렇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렸으니 기념의 글을 반드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설치와 실행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1. 설치, 실행 방법 먼저 ccd, cue, sub, img 파일을 받아야 한다. 나는 꼬꼬넷에서 받았다. 외국 다운로드 사......more

Linked at Jeimian in Okina.. at 2008/02/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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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05/31 08:26
창세기전... 해보다 질려서 포기한 작품.-_-;;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5/31 09:29
코토네//언제 해보신 건가요..^^? (발매 당시?)
Commented at 2006/05/31 15: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5/31 15:52
비공개님//그렇지. 시기를 지나면 손이 잘 안가는게 사실이지.
Commented by 고스 at 2006/06/01 12:28
전 요즘 영웅 전설6 하고 있지요 곧 SC에 돌입합니다 하하;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06/01 12:59
아니, 사촌동생이 갖고 있던 패키지를 빌려서 해본 적 있었는데... 하다가 질려서 포기. 국산 RPG는 제 게임체질에 안 맞더라는...;;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6/01 14:32
고스//영웅전설은 초반에 해본적 말고는..^^
코토네//설마 창세기전 1 도 가지고 있나요?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06/02 12:05
아뇨. 창세기전 시리즈 패키지는 안 갖고 있고... 사촌동생 것을 빌려서 좀 해본게 전부입니다.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6/02 12:17
코토네//창세 1 은 지금 프리미엄 붙어서 팔면 돈 좀 받을테지만 전 팔 생각이 없다죠..^^
Commented by 주전자 at 2006/06/07 11:51
일러스트 원작자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게임이군요;;;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6/07 12:23
주전자//설마요?? 소프트맥스에서 일러스트 작가에게 게임 한 개도 주지 않았단 말인가요.-_-??
Commented by 주전자 at 2006/06/08 01:43
그건 비밀(?)....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6/08 02:12
주전자//뭔가.. 관계자 이셨던듯 하군요. 알려주세요!
Commented by sarena at 2006/06/25 00:30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창세기전1,2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배경이 아기자기(?) 해서 1을 더 좋아했었습니다.
아수라도 그때는 창이아닌 폼나게 빔을 썼었는데 말이죠..^^;
용자의 무덤도 지금이야 발키리 아머 있는곳으로 알려져서 예전에
돌파했던 라시드나 크로우(아이스)도 실은 저거 입고 싸워서 강해진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샀었는데 말이죠..^^;

예전에 판타랏사와 서풍의 광시곡의 시연회 할때는 소맥을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템페스트로 인해서 호감도가 뚝 떨어져서 그 이후로는 손을 거의 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추억에 잠길수 있어서 좋았었네요.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6/25 00:37
sarena//서풍까지는 나름대로 괜찮았죠. 워낙에 탄탄한 원작(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배경으로 한것이기도 하구요. 템페스트부터 시나리오 말아먹기가 시작되었으니 충분히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창세기전 2를 윈도우용으로 다시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두 개 살테니 만들어줘.OTL)
Commented by sarena at 2006/06/25 22:01
예전 소맥 시연회때(서풍때거나 창3 시연회였걸로 기억합니다) 팬들의 질문중에 안그래도 창세기전2의 윈도우용 리메이크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담당자분이 웃으면서 '소맥 10년이나 15년 주년쯤 되면 해볼생각은 있다' 라고 했었는데, 정말 되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예전처럼 김진씨가 맡아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Jeimian at 2006/06/26 00:34
sarena//10주년이면 벌써 넘었군요. 김 진 님이 일러스트를 해주지 않으시면 이미 창세기전이 아니게 되는겁니다.;; 좀 만들어주지..흑..
Commented by 스카이 at 2007/12/22 20:11
우연히 흘러들어왔습니다. 창세기전2, 정말 최고로 꼽는 게임입니다 :D

전 이상하게 창세기전 전 시리즈를 다 구매했는데. 지금 남아 있는게 없군요. 빌리고 도망간 친구에 이사 와중에 사라져 버린 것까지.. 어흑 ㅠ_ㅠ

창세기전2는 콘솔 게임기로 나오면 그 게임기까지 당장에 사줄 의향이 있습니다 -_-
Commented by 오필리아 at 2007/12/22 20:20
전 중1때 서풍의 광시곡을 처음 접했네요.
창세기전1은 도저히 구할길이 없어서 집에는 2부터 파트2까지 전부 가지고 있네요.
학생시절 아껴아껴 모았던 돈으로 샀었고 그 이상 즐겁게 플레이한 게임으로
영원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ㅠ
Commented by Jeimian at 2007/12/22 20:27
스카이//문자 그대로 전설의 국산 명작이죠. 전 콘솔은 물론이고 게임은 세네개 사줄겁니다.
오필리아//창세기전1을 지금 옥션에 내놓으면 모르긴몰라도 꽤 비싸게 팔릴겁니다. 저요? 무덤까지 가져가야죠(..)
Commented by 라시드 at 2011/10/26 13:41
창세기전2 부터 전편다 나오자마자 사서해봤지만 2만한게임이 없음...창세기전2 하기전이나 하고나서
수많은 턴제 게임을 해봤지만 단연 창세기전2에는 미치지못했다...전 라시드를 젤좋아했음...특히 각성하고나서 ㅋ
Commented by Jeimian at 2011/10/26 19:19
라시드//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RPG죠. 전 역시 GS와 이올린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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